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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리산 등산로별 입산 통제 시간 정리 지리산을 등산할 때 아무때나 올라갈 수 없고 입산 가능한 시간이 제한돼 있습니다. 이걸 입산시간지정제라고 하는군요. 산에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올라갈 수 없다는 말씀.등산로 시작 지점을 통과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이후에는 입산할 수 없는 건데, 최소한 이 시간 전에는 출발해야 어두워지기 전에 대피소에 도착할 수 있다는 걸까요? 그리고 너무 일찍(새벽이라기보다는 밤시간에) 출발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그러니까 야간산행을 막으려고 그런 것 같은데, 개개인의 등산행위를 너무 제한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만은 둘째치고조금만 올라갔다 내려올 사람은 어찌하나요?모든 사람이 산행을 길게 하거나 대피소에서 자는 건 아니잖아요.한두 시간만 구경삼아 올라가볼 수도 있잖아요!! 아무튼 등산로마다 입산 시간 제.. 더보기
한라산 등반코스별 소개와 탐방로별 통제 시간 한라산을 오르는 등반코스는 크게 5곳이 있습니다.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는 정상까지 이어져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코스이고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는 정상을 갈 수 없고 백록담 화구벽 아래쪽을 걷게 됩니다. 어승생악 탐방로와 석굴암 탐방로는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백록담을 보려는 사람들은 대개 성판악 코스를 이용합니다. 성판악으로 올라 관음사 쪽으로 하산하거나 그 반대 방향으로 산행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성판악 탐방로가 늘 붐비는 데 비해 관음사 탐방로는 한산한 편입니다. 성판악 탐방로 백록담까지 가는 길이라는 의미가 있을 뿐 딱히 코스가 재미있거나 경치가 빼어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완만한 길을 지루하게 올라갈 뿐입니다. 그래도 진달래밭 대피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