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동안 신정과 구정(음력설)으로 나뉘었던 설날 1월 1일은 한 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태양력인 그레고리력을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일년은 365일 12달로 나뉘고 1월 1일이 그 출발점이 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1월 1일을 기점으로 한 해의 기록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은 1월 1일이 아닙니다. 설날은 분명 새해가 시작되는 날인데 말이지요. 설은 음력으로 쇠는 명절이다 보니 해마다 날짜가 달라집니다. 분명히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은 1월 1일인데 왜 새해를 맞는 명절은 다른 날 쇠는 걸까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서양에서 도입된 그레고리력입니다. 하지만 명절은 수백 년,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이고 그때 사용했던 역법에 따른 날짜다 보니 음력으로 명절을 쇠는 거지요. 그래서 1월 1일을 양력설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