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도 남도석성 앞의 무지개와 쌍무지개 OBS에서 예전에 했던 옛다리에 관한 다큐를 보다가 진도에 갔을 때 남도석성 앞의 무지개다리를 찍었던 게 생각나서 폴더를 뒤져보니 아치가 하나인 다리와 두 개인 다리 두 종류의 다리를 찍어 놓은 게 보입니다. 이 두 다리의 정식 명칭은 "진도 남동리 쌍운교 및 단운교"이군요. 남도석성 남문 앞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는데 이 개울에는 무지개 다리 두 개가 약간의 거리를 두고 놓여 있습니다. 남도석성은 삼별초가 진도에 있을 때 쌓은 성입니다. 삼별초에 관해서는 언제 포스팅을 따로 해볼 요량입니다. 흔히 '항몽'이라는 말만을 앞세워 뭔가 민족자주를 주장한 집단처럼 묘사되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더군요. 각설하고, 남도석성 앞의 다리 중 아치가 하나인 것은 단운교, 두 개인 것은 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