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 다녀오다 강원도 태백에 있는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다녀왔습니다. 한 하천으로 흘러드는 물줄기는 숱하게 많고, 그 물줄기마다 시작되는 샘이 있을 겁니다. 그 중 발원지로 인정받는 샘은 그 하천의 하류로부터 시작해 거슬러올라가면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샘이 됩니다. 한강은 크게 북한강과 남한강 양대 물줄기로 나뉘는데, 강화만에서부터 거슬러 가다보면 남한강의 발원지 검룡소가 북한강의 발원지보다 더 멀리 있는 겁니다. 강원도 태백의 금대봉 기슭에 있는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은 경기도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난 뒤 비로소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북한강의 발원지는 금강산 근처로, 북한의 강원도 금강군 옥밭봉에 있다고 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길이를 찾아봤더니, 저마다 길이가 다르게 나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어쨌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