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구경하기
치앙마이 도이수텝 가는 썽태우 타는 곳ㅣ이용방법 요금
도이수텝은 치앙마이에 여행온 사람이면 웬만하면 들르는 필수코스 같네요.서울에 온 외국인들이 남산이나 명동을 가는 것처럼요. 도이수텝 가는 교통편을 검색해 보면 보통 치앙마이 대학교 앞에서 썽태우 타는 방법이 나옵니다. 치앙마이 대학교가 사원이 있는 산 아래쪽에 있으니 이곳이 차량 출발장소로 적합해 보이긴 합니다.저도 이곳에서 썽태우를 타고 다녀오긴 했는데, 도이수텝 가는 썽태우가 이곳에만 있는 건 물론 아닙니다.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다 보니 도이수텝 간다고 적혀 있는 썽태우가 종종 있더군요. 일단 제가 도이수텝 썽태우를 본 곳은왓프라씽과 삼왕상 맞은편이었습니다. 왓프라씽 앞에는 꽤 여러 대가 서있던데, 왓프라씽도 방문객이 많은 사원이니 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겠죠?삼왕상도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랜드..
더보기토비아스의 인기글
- 지리산 노고단 가는 법ㅣ성삼재 버스시간표ㅣ성삼재 주차비 지리산은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종주하는 분도 많지만, 노고단만 다녀오는 분들도 많습니다.대피소 지나 고개까지는 누구든 갈 수 있지만, 노고단 정상까지 방문하려면 예약을 해야 합니다.노고단고개에 통제소가 있고 예약을 안 한 사람은 통과할 수 없어요.1일 최대 인원을 제한하느라 그런다네요. 예약은 보통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는데,인원수에 여유가 있으면 현장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여러번 가본 바로는,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평일에는 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찾아가시는 경우라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겠죠.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접속하시고탐방로예약제를 클릭한 다음 지리산에서 노고단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발급받는 방법은,노고단 올라가는 입구 통제소 한쪽에 무인발급기가 설치돼있어.. 더보기
- 바몬드카레의 바몬드가 그 뜻이었어? 마트에 진열된 카레가루들을 보다가 문득 "바몬드카레는 다른 카레랑 뭐가 다른 거지?" 궁금해졌습니다. 사과를 넣었다는 둥 그런 말을 들은 것도 같은데 카레에 사과를 넣으면 맛이 몹시 이상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음식점 메뉴라면 모를까 어차피 분말을 파는 건데 사과가 뭔 상관인가 싶어요. 설마 사과 가루가 포함된 거? 아무튼 바몬드라는 게 무슨 조리법 같은 건가? 했는데, 그런데 이 바몬드의 정체를 알고 보니 . . . . . . 버몬트Vermont, 미국 지명입니다ㅋㅋㅋ 버몬트는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로 미국 북동부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카레 이름에 미국 지명이 붙게 된 것일까? 인도 지명도 아니고 카레를 먹지 않는 (외식으로 한번쯤 먹겠지만) 미국 지명이 말입니다. 이건 일본 특유의 상.. 더보기
- 구례버스터미널 버스시간표 전남 구례군 공용터미널 버스시간표입니다. 서울 가는 시외버스가 있습니다. 가끔 군 단위 지역인데도 서울행 버스가 없는 곳이 있더라고요.그런데 구례는 여느 농촌지역처럼 인구도 적고 규모도 작은 곳이지만 의외로 서울과 가깝습니다. 서울까지 운행시간은 3시간 5분입니다. (실제 걸리는 시간은 + 휴게소 시간 해야 합니다^^) 광주터미널에서 서울까지 3시간 10분이니까, 꽤 가까운 셈이네요. 불빛 때문에 서울행 시간표가 잘 안 보이는데,구례에서 서울행 출발시간은06:50 08:20 10:20 11:50 13:50 15:50 17:50 19:50 순천 가는 버스와 광주 가는 버스도 자주 있네요.광주행 버스는 곡성을 경유합니다. 화개, 하동 경유해 부산 가는 버스도 있군요. 다음은 군내 버스 중.. 더보기
- 해외여행시 전화 사용, 문자 수신, 데이터 로밍 차단 해외 여행 갔을 때 전화는 어떻게 하나? 찾아보니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현지 유심 구입해서 사용 포켓 와이파이 사용국제 로밍 저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비싼 건 공통이고세 방법 중 가장 편리한 국제 로밍은 편리함의 대가를 비싼 요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전화 사용하는 방법 간단 정리' 보러 가기 물론 해외 갔을 때 이 세 가지 방법만 있는 건 아닙니다. 유심이니 포켓 와이파이니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데이터 이용 때문인데여행 다니면서 굳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것도 아니고평소 통화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전화 걸 만한 사람들이야 여행중인 거 알테니 연락을 안 할 터이고필요하면 카톡이나 메시지 정도로 해결하면 되는저 같은 사람은 굳이 이런 것들이 필요치 않.. 더보기
- 역사교실 전라도와 제주도 사이를 왔다갔다 한 추자도 비행기가 뜨기 전 내륙에서 제주도에 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는 것뿐이었습니다. 특히 동력선에 나오기 전에는 오로진 바람에 의지해 갈 수밖에 없었죠. 제주도 가는 뱃길은 전라도에서 연결되었고, 주로 배가 뜨던 곳은 강진과 해남입니다. 남해안을 떠나 제주도를 향해 망망대해를 가다보면 중간에 섬을 하난 만나는데, 바로 추자도입니다. 바람이 좋은 날은 추자도를 바라만 보며 지나갔고, 날이 궂으면 이곳에 피신했다 다시 떠나기도 했지요. 추자도는 여러 섬으로 되어 있어서 추자군도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사는 섬이 4곳이고 무인도가 38개입니다. 유인도는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입니다. 추자군도의 섬들 중 면적은 하추자도가 가장 크지만 행정, 교통, 상업 등의 중심지는 상추자도입니다. 지금은 상추자.. 더보기
- 이런저런 이야기 100달러 지폐의 인물은 누구? 파란 띠는 무엇? 앙코르 유적지 여행에서 일행이 날치기를 당했지만 전세계 어디든 나쁜 X는 있는 것이라고,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후 카페 글을 읽다 보니 여행자들 현금을 노리는 잡범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어떤 사람이 여행지에서 달러로 계산했는데 그 돈을 받은 현지인이 위조지폐라고 그러더란다. 한국에서 환전해 간 돈인데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는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현지에서 여행자들 달러를 가짜 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이 있단다. 실제 피해를 입은 사람의 글도 올라왔다. 흔히 마사지 샵에서 벌어지는 모양인데 샤워를 하는 사이에 혹은 마사지를 받는 동안 가방 안의 현금을 꺼내고는 복사된 가짜돈을 대신 넣어 놓는 것. 지갑이 빈 것도 아니고 얼핏 보기에는 돈이 들어 있으니 별 생각 없이 가게를 나서지만 그 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