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지리산 백무동 버스시간표 (가는 버스시간표 & 돌아오는 버스시간표)
지리산을 가는 여러 탐방로 입구 중 백무동은 이용객이 제법 많습니다. 천왕봉과 가장 가까운 대피소인 장터목산장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서 그런 듯.지리산 종주까지는 아니어도 정상 천왕봉이라도 가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 거겠죠. 서울에서 백무동까지 가는 버스가 제법 있고,부천, 안양, 대전도 하루 1번이지만 버스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백무동을 갈 경우에는 함양에서 백무동 오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에서는 동서울터미널과 남부터미널에서 버스가 있네요.부천, 안양, 대전에서는 하루 1회뿐. 백무동에서 서울(그리고 부천, 안양, 대전) 가는 버스시간표입니다. 아니, 그런데, 백무동에서 대전 가는 버스는 왜 없을까요? 대전에서 백무동 오는 버스는 있는데?백무동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관해 궁금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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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몬드카레의 바몬드가 그 뜻이었어? 마트에 진열된 카레가루들을 보다가 문득 "바몬드카레는 다른 카레랑 뭐가 다른 거지?" 궁금해졌습니다. 사과를 넣었다는 둥 그런 말을 들은 것도 같은데 카레에 사과를 넣으면 맛이 몹시 이상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음식점 메뉴라면 모를까 어차피 분말을 파는 건데 사과가 뭔 상관인가 싶어요. 설마 사과 가루가 포함된 거? 아무튼 바몬드라는 게 무슨 조리법 같은 건가? 했는데, 그런데 이 바몬드의 정체를 알고 보니 . . . . . . 버몬트Vermont, 미국 지명입니다ㅋㅋㅋ 버몬트는 미국의 50개 주 중 하나로 미국 북동부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카레 이름에 미국 지명이 붙게 된 것일까? 인도 지명도 아니고 카레를 먹지 않는 (외식으로 한번쯤 먹겠지만) 미국 지명이 말입니다. 이건 일본 특유의 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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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전화 사용, 문자 수신, 데이터 로밍 차단 해외 여행 갔을 때 전화는 어떻게 하나? 찾아보니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현지 유심 구입해서 사용 포켓 와이파이 사용국제 로밍 저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많을수록 비싼 건 공통이고세 방법 중 가장 편리한 국제 로밍은 편리함의 대가를 비싼 요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전화 사용하는 방법 간단 정리' 보러 가기 물론 해외 갔을 때 이 세 가지 방법만 있는 건 아닙니다. 유심이니 포켓 와이파이니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데이터 이용 때문인데여행 다니면서 굳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볼 것도 아니고평소 통화량이 많은 것도 아니고전화 걸 만한 사람들이야 여행중인 거 알테니 연락을 안 할 터이고필요하면 카톡이나 메시지 정도로 해결하면 되는저 같은 사람은 굳이 이런 것들이 필요치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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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산로별 입산 통제 시간 정리 지리산을 등산할 때 아무때나 올라갈 수 없고 입산 가능한 시간이 제한돼 있습니다. 이걸 입산시간지정제라고 하는군요. 산에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올라갈 수 없다는 말씀.등산로 시작 지점을 통과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이후에는 입산할 수 없는 건데, 최소한 이 시간 전에는 출발해야 어두워지기 전에 대피소에 도착할 수 있다는 걸까요? 그리고 너무 일찍(새벽이라기보다는 밤시간에) 출발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그러니까 야간산행을 막으려고 그런 것 같은데, 개개인의 등산행위를 너무 제한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만은 둘째치고조금만 올라갔다 내려올 사람은 어찌하나요?모든 사람이 산행을 길게 하거나 대피소에서 자는 건 아니잖아요.한두 시간만 구경삼아 올라가볼 수도 있잖아요!! 아무튼 등산로마다 입산 시간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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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가는 법ㅣ성삼재 버스시간표ㅣ성삼재 주차비 지리산은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종주하는 분도 많지만, 노고단만 다녀오는 분들도 많습니다.대피소 지나 고개까지는 누구든 갈 수 있지만, 노고단 정상까지 방문하려면 예약을 해야 합니다.노고단고개에 통제소가 있고 예약을 안 한 사람은 통과할 수 없어요.1일 최대 인원을 제한하느라 그런다네요. 예약은 보통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는데,인원수에 여유가 있으면 현장에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여러번 가본 바로는,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평일에는 늘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멀리서 찾아가시는 경우라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겠죠.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접속하시고탐방로예약제를 클릭한 다음 지리산에서 노고단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발급받는 방법은,노고단 올라가는 입구 통제소 한쪽에 무인발급기가 설치돼있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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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실 전라도와 제주도 사이를 왔다갔다 한 추자도 비행기가 뜨기 전 내륙에서 제주도에 가는 방법은 배를 타고 가는 것뿐이었습니다. 특히 동력선에 나오기 전에는 오로진 바람에 의지해 갈 수밖에 없었죠. 제주도 가는 뱃길은 전라도에서 연결되었고, 주로 배가 뜨던 곳은 강진과 해남입니다. 남해안을 떠나 제주도를 향해 망망대해를 가다보면 중간에 섬을 하난 만나는데, 바로 추자도입니다. 바람이 좋은 날은 추자도를 바라만 보며 지나갔고, 날이 궂으면 이곳에 피신했다 다시 떠나기도 했지요. 추자도는 여러 섬으로 되어 있어서 추자군도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사는 섬이 4곳이고 무인도가 38개입니다. 유인도는 상추자도, 하추자도, 추포도, 횡간도입니다. 추자군도의 섬들 중 면적은 하추자도가 가장 크지만 행정, 교통, 상업 등의 중심지는 상추자도입니다. 지금은 상추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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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100달러 지폐의 인물은 누구? 파란 띠는 무엇? 앙코르 유적지 여행에서 일행이 날치기를 당했지만 전세계 어디든 나쁜 X는 있는 것이라고,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후 카페 글을 읽다 보니 여행자들 현금을 노리는 잡범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어떤 사람이 여행지에서 달러로 계산했는데 그 돈을 받은 현지인이 위조지폐라고 그러더란다. 한국에서 환전해 간 돈인데 어쩐 일인지 모르겠다는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현지에서 여행자들 달러를 가짜 돈으로 바꿔치기하는 수법이 있단다. 실제 피해를 입은 사람의 글도 올라왔다. 흔히 마사지 샵에서 벌어지는 모양인데 샤워를 하는 사이에 혹은 마사지를 받는 동안 가방 안의 현금을 꺼내고는 복사된 가짜돈을 대신 넣어 놓는 것. 지갑이 빈 것도 아니고 얼핏 보기에는 돈이 들어 있으니 별 생각 없이 가게를 나서지만 그 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