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버스 터미널 변경된 시간표와 요금표

코로나 19 때문에 버스터미널 운행시간표가 대부분 조정되었는데

하동 버스 터미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다른 터미널들이 대체로 기존 시간표에서 중간중간 배차를 줄이는 식이라면

하동 버스터미널은 시간표가 아예 달라졌습니다.

 

시외버스는 편수가 많이 줄었으니 배차 간격을 일정하게 조정하느라 그러려니 하는데

관내를 다니는 버스는 횟수가 별로 안 줄었는데도 시간표가 꽤 바뀌었네요.

 

먼저 하동터미널 대합실에 걸린 전체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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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주, 서울 방면 시외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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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1일 11회에서 6회로 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진주는 그나마 조금 빠졌고

서울도 뭐 그럭저럭.....

 

구례, 화엄사 방향이 배차가 확 줄었군요.

 

쌍계사, 악양 방면은 하동 관내라 그런지 운행 횟수는 그대로이고

중간에 시간표만 살짝 바뀌었습니다.

 

 

역시나 하동 관내 혹은 옆동네인 광양 방면 버스 시간표

운행 횟수는 한두 개 빠지는 정도로 큰 변화 없이 시간만 살짝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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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터미널에서 타는 버스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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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도 새삼 느낀 거지만

하동터미널 설계를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주차장 위치는 정말 바보 같음

 

주차장에서 대합실을 바로 연결해 놓든지 통로를 만들어 주든지 해야지

다시 도로로 나가서 빙 돌아 가게 만들어 놓다니요!

 

건물 많은 도시에서 비좁게 짓느라 공간에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허허벌판 너른 터에 지으면서 그 정도 공간 배치도 안되나?(에휴,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