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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외장하드 씨게이트 New Backup Plus Slim+Rescue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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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외장하드 용량이 부족하여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외장하드를 삼성 것도 써보고 씨게이트 것도 써봤는데

가격은 삼성 외장하드가 더 비쌌지만 내 경험상으로는 씨게이트 외장하드가 더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씨게이트 외장하드로 구입하기로 하고

폭풍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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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려 했으나 귀차니즘에 의해 대충 찾아보고 사게 된 외장하드 구입기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외장하드에 비해 

전원 어댑터가 따로 있고 부피도 큰 외장하드는 가격이 더 싼데

나야 외장하드 들고다닐 것도 아니고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거니까   

부피가 커도 저렴한 걸로 살까 했는데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휴대용 외장하드도 가격대가 괜찮네요.

 

그래서 대충 가격이 적당한 선에서 2테라짜리를 골랐습니다.

100원 빠지는 10만원!

이러고 9만원대 외장하드라고 하겠지?

 

같은 2테라짜리라도 포터블이 아니라면 더 싸겠지만

이때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검색하기싫다병이 생겨서 대충대충.....

 

어쨌든 사용해본 메이커니까 믿고 주문했습니다.

 

씨게이트 New Backup Plus Slim+Rescue

라는 이름의 외장하드였는데

제품설명에 의하면 저장해둔 데이터가 날라갈 경우 복구 서비스를 해준다네요.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발송이라더니 정말로 그날 저녁부터 배송조회가 뜨더군요.

하지만 시골 살다 보니 서울처럼 발송 다음날 배달은 안 돼요ㅠㅠ

 

파우치가 사은품으로 왔습니다.

파우치를 외장하드 색상에 맞춰서 보내주네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외장하드와 케이블과 사용설명서.

그런데 케이블이 많이 짧네요.

하긴, 이런 외장하드는 주로 노트북에 사용할 테니..........ㅠㅠ

 

 

휴대용답게 작습니다.

제품명 그대로 Slim합니다, 심하게요^^

휴대폰 보조배터리보다 작네요.

비교용으로 등장한 보조배터리가 즈미 2000mAh로 보조배터리치고는 큰 편이긴 한데 

그런 걸 감안해도 작습니다.

 

 

무게를 재보니 127그램

 

 

케이블까지 해도 150그램.

2테라짜리 외장하드가 이 크기에 이 무게라니, 대단한 기술력ㅎㄷㄷㄷ

 

 

파우치에 외장하드를 넣으면 이런 모습

 

 

나는 외장하드를 데스크탑 위에 올려 놓고 고정형(!)으로 쓰게 될 테니

이 파우치는 다른 물건 담아가지고 다녀야겠네요.

카메라 들고 나갈 때 필요한 작은 물건들 담는 데 쓰면 딱이겠습니다. 

 

외장하드를 컴퓨터와 연결하니 탐색기에 이런 게 뜹니다.

뭐지? 외장하드는 따로 설치 프로그램 필요없을 텐데?

일단 윈도우를 쓰니까 두번째를 클릭.

 

기존에 있던 씨게이트 외장하드도 표시되어 있지만

새로 설치한 외장하드는 I드라이브입니다.

 

클릭하니 제품등록 페이지로 연결되는군요.

 

 

이런저런 입력 항목이 많지만 대부분 옵션이라 다 무시하고 필수항목만 입력합니다.

 

다시 탐색기로 돌아와서 PDF파일로 된 Warranty를 클릭합니다.

한국어는 24페이지로 가라네요.

 

각 언어별로 한 페이지씩 품질보증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렇게 글씨 작고 빽빽한 건 패쑤~~~~ㅋㅋㅋ

 

 

사용해 보니 속도는, 

제 컴퓨터가 워낙 오래된 고물 컴이라 빠르다 느리다 평가할 수가 없네요.

최신 컴퓨터에 연결해서 써봐야 하려나?

 

설치랄 것도 없고 사용법이 딱히 뭐 있는 것도 아닌,

외장하드 구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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