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먼나무] 저 나무는 뭔나무야? 응 먼나무! 제주도는 이래저래 육지의 다른 지역과는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이런 이국적인 풍광을 만들어 주는 요소 중 하나가 가로수 아닐까 합니다. 우선 야자수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이 나무야 뭐 제주도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심은 거니까 그렇다 치고... 제주도에 자생하는 나무들로 조성해 놓은 가로수도 다른 지역과는 많이 다릅니다. 대부분 상록수다 보니 겨울에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하지요. 그런데 겨울에 늘푸른나무들 사이로 유난히 눈에 띄는 나무가 있습니다. 붉은 열매를 머루송이처럼 주렁주렁 달고 말이지요. 열매 빛깔이 어찌나 붉은지 그야말로 꽃보다 어여쁜 열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나무를 처음 보고 "저 나무는 뭔 나무야?" 하고 물으면 "먼나무!"라는 대답이 돌아올 겁니다. 그렇다고 "뭔 나무는....저..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